백신 접종 예약 날짜가 점점 닥아오자 괜시리 마음이 무거워진다. 술도 잠시 끊고 몸도 피곤하지 않게 관리하는등 나름 신경이 써지는거다. 왜냐하면 뉴스에 나오는 백신 접종 후 부작용떄문에 괜시리 걱정과 염려가 은근히 가슴을 파고든다. 혹시나 가벼운 증상이 아니고 회복될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되면 어쩌나하는 벼라별 생각이 다 들었다. 연세 많으신 아버지는 화지자 백신을 5월에 두번 다 맞았다. 모방송국에 다니는 아들도 일본출장(올림픽 중계방송)떄문에 이미 백신을 맞았고 하루정도 끙끙앓고 타이레놀도 먹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나름 머리를 써던 것이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일찍 맞고 주말을 집에서 편하게 쉬자는 취지로 토요일을 선택했다. 하여 지난 토요일 아침을 먹고 예약의원을 찾아 갔다. 의원 간호사 하는말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