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역에서 명학역까지 수리산 종주(101205) 지난 3일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늦은 김장을 담꿔다. 절린배추를 뒤집고 무채를 썰어 온갖 양념을 버무리다 보니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지 팔다리가 댕긴다. 돼지수육에 쇠주한잔하고 자리에 누우니 그대로 꿈속으로 빨려들어 간다. 집안 일도 쉽지가 않은듯하다. 마눌님은 수술후 힘든일을 .. 산행이야기/산행일기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