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0일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검단수로로 향했다. 토요일 저녁 밤낚시를 갈까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한다. 예전 같으면 비가 오든 말든 무작정 낚시터로 향했는데 이제는 다소 귀찮다. 편하게 낚시하고픈 마음에 게으러졌다. 또한 기상예보는 일요일 오후부터 강품과 폭우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검단수로로 향하게 한 이유이기도하다. 항상 검단수로로 낚시가면 이식당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토렴하는 곰탕인데 새벽 5시부터 문을 연다. 도착하니 5시8분전... 내가 첫 손님이다. T맵 내비에서 "검단수로"라고 검색하면 하류쪽을 가르켜준다. 토요일인 어제도 비가 왔으니 상류쪽이 괜찮을듯 싶다. 간혹 비가 온후 상류쪽에서 잘잘한 재미를 본터.... 아침 햇살이 안개를 뚫고 붉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좌대를..